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빅토리아 여왕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영국의 정치, 경제, 사회, 문화, 산업, 군사 등 다방면에서 엄청난 변혁이 있었던 여왕의 64년 치세는 '''[[빅토리아 시대]](Victorian Era)'''로 불린다. 이 시대는 고전적이면서 보수적인 도덕주의, 엄숙주의와 더불어 허영과 위선 같은 상반된 면모가 병존하던 때로 기억된다. 이전 국왕들과는 달리 사생활에서 매우 엄격한 [[도덕]][[주의]]를 추구한 여왕의 영향으로, 귀족 부인이 누군가와 [[스캔들]]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 그 여성은 [[살롱]]에 출입할 수 없었고 남성 귀족들은 자신의 [[정부]]를 [[가정부]]라 속였다.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만 그런 거고,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할 거 다 하면서(...)도 그걸 드러내지 않고 더욱 은밀하게 숨긴, 속되게 표현하면 '''위선의 시대'''였다. > 즉, 귀국에서 가져간 부는 모두 [[중국인]]의 정당한 몫이라는 것입니다. > 그런데 그들은 무슨 권리로 [[아편|중국인을 해치는 약]]을 사용하는 것입니까? > 그들이 고의로 우리에게 해를 입힌 것이 아닐지언정, 탐욕스럽게 이득을 갈구하는 그들은 타인을 해친다 하여도 상관하지 아니할 것입니다. > 질문을 허락하신다면 묻겠습니다. > '''[[당신에겐 양심도 없습니까?|폐하의 양심은 어디에 있습니까?]]''' >---- >[[임칙서]]가 빅토리아 여왕에게 보내는 편지의 일부.[* 이 편지는 1840년 1월에 [[영국]]에 도착했으나, [[영국 정부]]는 이 편지를 정식 외교문서로 인정하지 않았다.]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은 국제적으로 최전성기를 누렸으나 그것은 다시 말해 [[아시아]], [[아프리카]] 등 [[제3세계]]의 수억 명의 사람들이 영국에 의해 고통받았음을 의미한다. 영국의 [[식민지]]로 전락한 수많은 국가들의 국민들은 나라를 잃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. 또한 [[산업 혁명]]의 여파로 극심한 가난과 고된 노동 속에서 고통받던 노동자들이 뭉친 [[차티스트 운동]]의 전성기도 빅토리아 시대였다. 이들은 노동자들의 참정권, 선거권을 요구했으나 군홧발에 짓밟혔다. 그래도 노동자들의 요구를 계속 무시할 수는 없었고 결국 노동자들도 선거권을 가지게 된다. 그러나 이는 남성에 한해서였고 여성이 선거권을 가지게 되는 건 [[제1차 세계대전]] 이후로 가야 한다. 빅토리아 여왕은 [[이중잣대|여왕으로서 권력을 휘두르는 여성임에도 정작 여성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불쾌하게 여겼다.]][* 재밌게도 훗날 철의 여인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마거릿 대처 역시 영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였으며 엘리자베스 2세를 존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정치참여에 비판적이었다고 전해진다.] 산업 및 기술 또한 이 시대에 발전했지만, 이후 영국 자동차 산업이 몰락하는 계기가 되는 [[적기조례]]가 제정되기도 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